브런치 식당 Cora의 메뉴 10 Star Skil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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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지글, 뜨거운 한 그릇의 행복! 브런치 메뉴 ‘스킬렛(Skillet)’! : 다섯 번째 추천 메뉴

Cora라는 브런치 전문 식당에서 10 Star Skillet이라는 메뉴로 여행의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Cora는 체인점이라 여러 곳에서 만날 수 있고 신선한 과일이 제공되는 브런치 식당입니다. (저녁 장사는 하지 않는 곳이죠!)

브런치 식당 Cora 홈페이지

‘브런치’ 하면 팬케이크, 프렌치 토스트를 떠올리지만, 든든하고 푸짐한 한 끼를 원한다면 ‘스킬렛(Skillet)’ 메뉴에 주목해 보세요! 스킬렛은 본래 쇠로 만든 손잡이 달린 프라이팬을 의미하지만, 미국에서는 이 무쇠 팬에 다양한 재료를 볶거나 구워내는 요리를 통칭하는 브런치 메뉴로 자리 잡았습니다.

일단 무쇠 팬인 스킬렛은 열 보존 능력이 뛰어나 차가운 재료를 넣어도 온도가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덕분에 서빙 후에도 오랫동안 뜨겁고 따뜻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서양 식당에서는 “팬이 매우 뜨거우니 조심하세요!”라는 경고를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무쇠 팬 특유의 시즈닝(길들이기)에서 나오는 구수한 풍미가 재료와 어우러져 깊은 맛을 더합니다.

그리고 대표적인 한 그릇 음식입니다. 우리나라 비빔밥처럼 한 그릇에 모든 재료를 담아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푸짐하고 든든한 미국식 아침 식사에서 유래된 메뉴인 만큼, 다양한 재료들이 조화롭게 들어갑니다. 감자, 베이컨, 햄, 소시지, 양파, 버섯, 시금치 그리고 달걀 등 여러 가지 재료

로 만들 수 있는데, 10 Star라는 메뉴 이름을 보니 이번 메뉴는 10가지 재료가 들어가지 않았을까요?  (저는 달걀은 Pouched Egg로 주문했어요. 이전에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는 달걀요리를 설명해 드렸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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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몇 번 연습하면 만들 수 있는 요리 같은데, 냉장고에 채소와 소시지나 햄 등이 있다면 한 번 시도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 달걀은 꼭 필요하네요!)

이번 추천 메뉴는 집에서 먹는 듯한, 뜨거운 영양가 많아 보이는 한 그릇 음식 스킬렛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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