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활용한 동화책 만들기 도전 (Gemini)

블로그에서 AI 활용

블로그 글을 작성하면서 AI의 활용이 많아지면서 구글에서 제공하는 AI인 Gemini와 많이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보통 장소나 명소 소개 글을 작성해 주는 것을 비롯한 여러 가지 정보를 찾아 주는 것을 많이 시켰습니다. 또 가끔은 블로그에 필요한 이미지를 생성해 달라고 했는데, 이것은 그리 만족스럽지는 못했습니다. 특히 한글 폰트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여서 글이 없거나 영문 폰트로 작성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Gemini를 공부하다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Gems 메뉴로 들어가면 Storybook을 만들어 주는 것이 기본으로 제공이 되더라고요! 아직은 실험 버전이라고 하지만 점심시간에 잠시 시험해 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동화가 나와서 블로그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Gemini Gems에서 동화책을 만들어 보자!

일단 독자를 4살 여자아이로 설정을 하고, 제 블로그의 옛날 여행 이야기의 ‘나쁜 아빠의 반성문으로 쓰는 홋카이도도 여행기’를 참고하라고 했습니다. 은영이라는 가상의 언니가 일본 여행을 하면서 캐나다에 사는 아이에게 블로그의 여행기 스토리를 따라 같이 카이도의 명소를 관광하면서 즐거웠던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조금은 자세히 내용을 입력했습니다. 시놉시스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나쁜 아빠의 반성문으로 쓰는 홋카이도 여행기 (시로이 고이비또)

나노바나나(Gemini의 이미지 Tool)에서 은영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만들었는데, 이 캐릭터를 동화책에 연결하는 것은 에러가 발생해서 실패했습니다만 입력한 이야기를 4살 아이에게 맞게 잘 만들어 준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동화책을 다 만들고 작가명을 바꾸는 것은 성공했는데, 삽화를 수정하는 것은 아직 안 된다고 답을 주더라고요. AI를 활용하는 것은 시간을 가지고 AI를 학습시켜 가며, 즉 대화하면서 서로 맞춰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첫 작품에 이렇게 흥분해서 블로그를 작성하지만, 다음 동화책은 조금 더 AI와 잘 맞춰 만들어 나가려고 합니다.

AI는 재미있는 Tool인 것 같습니다. 정보 검색만 사용하기보다는 좀 더 다양한 기능을 사용해 보면서 여러분도 AI와 친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