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머물렀던 빈 방
생각하는 사진

빈 방, 아들이 머물렀던 곳!

올 봄에 아들이 독립을 하면서 작은 아들의 방이 비었다.

봄에는 한국에서 온 손님 부부가 그 방에 머무르며 여행을 했었다.

여름에는 큰아들 가족이 와서 머무르며 우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제 모두 떠나가고 빈 방은 다음에 머무를 사람을 기다린다.

나도 누군가 이 방에서 머무르며 우리와 함께할 시간을 기대해 본다.

그렇지만 나에게는 이 방이 우리 작은 아들의 방으로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다.

어느 아빠나 그렇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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