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는 잡탕밥!
집의 냉장고에 손질된 오징어와 죽순이 있어서 잡탕밥을 만들었습니다. T&T나 다른 마트에 가면 늘 사다 놓는 것이 새우이고 지난번에는 청경채를 사 왔기에 얼추 라인업이 갖춰졌습니다. 중국 식재료를 중심으로 아시안 식재료의 천국인 T&T는 매주 들리는 곳인데 이런 재료들을 구하기가 쉬워 사다 냉동고에 재워 넣는 것이 많답니다.
잡탕밥은 쉽게(?)는 팔보채를 밥에 얹저 먹는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그렇다면 팔보채가 쉽나라고 생각하실텐데, 그냥 집에서 간단한 재료와 굴소스, 녹말만 있으면 비슷하게 만들 수 있고, 또 다른 중식 매뉴들을 만들어 먹을 수가 있어서 좋고, 가장 좋은 점은 냉장고에 장기간 방치되었던 해산물과 채소를 소비하기에 적격이라는 점입니다. 지금 보니 새우, 오징어가 들어갔고 버석, 양파와 청경채가 포함되어 있네요. 당근이나 다른 채소들이 있다면 그냥 같이 넣으면 됩니다. 죽순은 슈퍼에서 통조림을 사다 놓거나 냉동 제품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물론 T&T의 채소 코너에서도 가끔은 살 수 있고요.
일단 채소와 해산물을 각각 데쳐서 물기를 뺀 다음에 볶습니다. 양파는 데치지 않고 기름과 먼저 볶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그리고 그 모두를 함께 볶다가 간장, 설탕, 굴소스, 후추 등으로 간을 낸 뒤에 물을 약간 넣고 녹말풀을 넣으면 잡탕밥 재료 완료! 여기에 매콤한 맛을 원하면 고추기름을 넣어 주면 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이 빠졌네요, 참기름 두 번 돌려주세요. 풍미가 산답니다. 이렇게 만든 것을 밥 위에 올리면 잡탕밥 완료! 만나게 드시면 됩니다.

이것을 달걀과 섞어서 조금 더 묽게 만들어 국수에 부으면 집에서 먹는 울면도 완성이 된답니다. 요즘 중국집에 울면이 빠지는 느낌인데 부들부들하고 면에 국물이 잘 배어 따라오는 울면은 굉장히 맛있는 식사가 될 수 있어요. 냉장고털이 할 때 이 방법을 쓰시면 좋아요.
자, 지금까지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잡탕밥을 알려 드렸어요. 저희도 아주 간단하게 이날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