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scent Coffee House
밴쿠버의 일상

크레센트 커피 하우스 (Crecsent Coffee House) : 정말 동네 맛집!

아침에 커피 한 잔은 밴쿠버 국룰, 크레센트 커피 하우스(Crescent Coffee House)에 가보자!

한적한 동네 비치 고원인 크레센트 비치(Crecent Beach)에 아침에 가 보면, 작은 상점가도 비치도 조용하다 운동이나 산책하는 사람만 보입니다. 그런데 유독 하늘색 간판을 한 한 카페만 사람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그곳이 바로 크레센트 비치 커피 하우스 입니다. 이 비치를 처음 발견하고 방문했던 날은 흐린 겨울날이었는데, 우연히 들어 갔던 곳이 커피도 샌드위치도 맛있었고 분위기도 좋았기에 갈 때마다 방문하게 됩니다. 이런 데 오면 커피 한잔과 베이글로 아침을 간단하게 먹는 것도 좋겠지요!

크레센트 커피 하우스의 메뉴
크레센트 커피 하우스의 메뉴, 평범한 속에 맛이 숨어 있답니다.

저 글씨체가 멋있을까요? 커피맛이 좋고, 빵이 맛있는 곳이라 글씨체도 맛있어, 아니 멋있어 보이는 것일까요? 여름 아침에 방문한, 동네 사람들이 줄을 서서 커피를 사가고, 패티오에 앉아서 아침식사를 하는 맛있는 카페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방문해서 그런지 커피도 항상 신선했던 것 같아요. 흐리거나 비오는 겨울에는 따뜻한 커피가 마음까지 감싸주는 그런 곳입니다.  낮시간에는 비치에 사람들도 많이 있었는데, 오늘은 정말 이른 아침이라서 동네는 조용하고 운동하는 분들만 보이는 한적한 풍경에 유독 이 집만 줄 서 있었어요. 이 정도면 동네 맛집이 맞지요? 사람들을 피해 사진을 찍기가 힘들 정도였습니다.

크레센트 커피 하우스의 내부

밖에 나와서 햇살을 즐기며 커피를 마시는 분도 있었고, 동네 주민들인지 같이 줄을 선 채로 스몰 토크를 하는 분도 있어서 밴쿠버의 편안한 일상을 느끼기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파라솔조차 하늘색이라 나무 하우스에 하늘색 간판과 잘 어울렸습니다.

Crescent Coffee House위 외부
Crescent Coffee House의 외부, 파라솔이 하늘과 잘 어울리네요!

우리도 이 사진의 한 장면에 들어가고 싶은 써리 크레센트 비치의 카페, 크레센트 커피 하우스 입니다.

크레센트 커피 하우스 인스타그램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