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사진
한 장의 사진 속에 평범한 일상을 담다
퇴역 크레인의 모습과 나
배를 건조하고 수리를 하는데 사용한 퇴역한 크레인이 노스 밴쿠버의 론즈데일에 있는 십야드(The Shipyards)에 웅장한 모습으로 서 있다. 언제나 열심히 일하고 은퇴한 퇴역 크레인이 관광 명소에 명물이 되어 버린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크레인 앞에서…
혹시 밴드(Band) 음악 좋아하시나요?
여러 악기와 보컬이 모여 음악을 만드는 밴드는 가장 일반적인 음악 공연의 한 형태이다. 1930년대에 25명이나 되는 연주자로 구성된 빅밴드 시대부터 락 밴드, 퓨젼 재즈 밴드와 현재 아이돌 밴드까지… 여러 시대에 걸쳐 많은 음악을 만들어…
빈 방, 아들이 머물렀던 곳!
올 봄에 아들이 독립을 하면서 작은 아들의 방이 비었다. 봄에는 한국에서 온 손님 부부가 그 방에 머무르며 여행을 했었다. 여름에는 큰아들 가족이 와서 머무르며 우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제 모두 떠나가고 빈…
결혼,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 공간을 내어주는 것!
결혼, 그 아름다운 약속 속에 묶여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었던 공간을 조금씩 상대에게 내어 주는 것! 내 공간을 더 많이 내어 줄수록,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내 심장에 더 가까이 있는 것을…
노스 밴쿠버에 제주도에 있는 돌하르방이 있어요!
노스 밴쿠버, 론즈데일 키(Lonsdale Quay) 옆의 워터프론트 파크(Waterfront Park)에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돌하르방이 있다. 바다를 건너에 밴쿠버 다운타운이 잘 보이는 산책로 한 가운데 바다를 바라보며 늘 보던 그 모습으로 자리를 하고 있다.…
트와이스의 뮤직비디오 “Likey” 촬영지로 유명한 밴쿠버의 “핑크 길”
밴쿠버 다운타운 웨스트 헤이스팅스(West Hastings)에 가서 뒷 골목을 자세히 살펴보면 “핑크길”이 있다. 이곳이 트와이스의 뮤직비디오 “Likey” 촬영지로 한국 블로그에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 명소로 되어 있다. 15년 이상을 밴쿠버에 살면서 저 길을 봤었는데, (사실…
전망좋은 공원 철망에 잠겨 있는 녹슨 사랑의 자물쇠!
남산에 가면 많은 자물쇠들이 사랑을 간직한 채 철망 가득히 잠겨져 있다. 한국이나 중국의 명소에 가면 흔하게 볼 수 있는 광경이다. 멀리 떨어진 버나비의 한 공원 구석에 이렇게 ‘LOVE’ 라고 새겨진 자물쇠가 녹슨 채…
곰 대처법 설명이 들어 있는 사인을 발견했다!
광역 밴쿠버는 많은 동네에서 곰과 인간이 공존한다. 특히 트라이시티나 버나비 지역은 산이 있어 곰이 더 자주 출몰한다 곰이 출몰한다는 사인이 공원에 붙어 있고 또 그 공원에 사는 곰을 자세히 설명한 것도 있다. 이렇게 곰을…
더운 여름날 놀이터의 아이!
밴쿠버의 햇빛이 내리쬐고 있는 여름 한낮에 그랜빌 아일랜드 키즈 마켓에 있는 큐브 형태의 놀이터에 아이 혼자 놀고 있다! 아이는 이 더위를 이겨내며 정말 재미있게 놀고 있는 것이 맞겠지? 세상에 때가 묻은 어른들은 더위를…
밴쿠버의 뜨거운 태양을 막아주는 나뭇잎 그늘
오늘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밴쿠버의 뜨거운 태양을 피할 곳이 없었다. 그나마 벽 쪽으로 단지 머리만 그늘을 만들어줄 수 있는 푸른 단풍나무의 그늘이 있었다. 단풍나뭇잎 사이를 자세히 보니 그 틈으로 햇빛이 강하게 들어 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