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여행 이야기 (아날로그 여행)
종이 지도를 들고, 여행 사이트에서 얻은 정보를 인쇄해서 떠났던 여행이야기를 담다.
나쁜 아빠의 반성문으로 쓰는 홋카이도 여행기 12 – 마지막
나쁜 아빠의 홋카이도 여행기,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노고지리(?) 대신에 까마귀가 울었겠지만 오랫만에 맑은 아침을 맞이하니 기분이 좋아졌다. 커튼을 여니 눈앞에는 초록빛 스키장과 리프트가 눈에 먼저 들어오고, 주차장에 커다란 버스들…
나쁜 아빠의 반성문으로 쓰는 홋카이도 여행기 11
홋카이도 여행, 비에이(美瑛)이 파로라마 로드를 따라 자연을 감상하다! 이제 후라노 지역을 떠나 비에이 지역으로 올라 간다. 원래는 지도를 머리에 넣고 어느 정도 왔는지 계산을 해가며 운전을 해야 하는데, 내비를 사용하면 아무 생각 없이…
나쁜 아빠의 반성문으로 쓰는 홋카이도 여행기 10
홋카이도 여행, 나쁜 아빠가 후라노에서 라벤더가 없는 라벤더 농장에 가다! (그래도 좋아!) ‘홋카이도의 배꼽이라는 후라노는 꽃밭과 공방이 그리고 체험 활동이 가득한 곳이다. 남쪽의 후라노역에서 나카후라노역, 가미 후라노역까지 주위에 여러 관광지가 있으며 비에이와…
나쁜 아빠의 반성문으로 쓰는 홋카이도 여행기 9
홋카이도 여행, 나쁜 아빠 후라노에서 렌터카를 운전하다! 조잔케이-삿포로-후라노 이동 까마귀 소리가 귓전을 때려 잠에서 께어 났다. 5 시가 조금 지났을 뿐인데 날이 밝다. 홋카이도가 우리나라 동북쪽에 있기 때문에 해가 일찍 뜨는 것은 당연하지만 …
나쁜 아빠의 반성문으로 쓰는 홋카이도 여행기 8
아틀란티스 증후군을 가진 나쁜 아빠가 퍼진 날! 지하철로 삿포로 역으로 돌아왔다. 오타루행 기차를 탈 예정이지만 그 전에 꼭 해야 할 일이 있다. 오늘 점심은 기차에서 에키벤(기차역 도시락)을 먹는 것이다. 기차로 이동하는 시간은…
나쁜 아빠의 반성문으로 쓰는 홋카이도 여행기 7
홋카이도 여행 : 백색의 연인! 시로이 고이비또를 만나러 지금 갑니다. (6월 6일 셋째 날) 아침에 눈을 떴다. 홋카이도에서 두 번째 맞이하는 아침이다. 눈을 뜬 후 우리 집이 아닌 다른 나라에 와 있다는…
나쁜 아빠의 반성문으로 쓰는 홋카이도 여행기 6
홋카이도 여행기 그 여섯 번째 – 드디어 일본 온천 마을이 등장합니다. 버스 안에서 1 간의 숙면을 취한 후 무사히 죠잔케이 호텔에 도착! 버스가 도착할 때 , 호텔 직원들이 양쪽으로 줄지어 우리를 맞이한다. 승객은…
나쁜 아빠의 반성문으로 쓰는 홋카이도 여행기 5
조잔케이 호텔 셔틀 버스를 타기 위해 삿포로를 뛰어다니는 나쁜 아빠! 원래 내일 계획했던 샤코탄을 과감히 포기했다. 내일은 비가 오고 시간도 왕복 5시간은 예상을 해야 하며, 오타루에 차편으로 도착해야 해서, 그 다음에는 어떻게 다녀야…
나쁜 아빠의 반성문으로 쓰는 홋카이도 여행기 4
홋카이도 여행의 둘째 날이 밝았다. 우리 보다 동쪽에 있는 일본은 훨씬 빨리 밝아 온다. 4시가 조금 넘으니 한 낮처럼 밝았다. 홋카이도의 여름은 낮 시간이 길고, 강우량도 적어서 여행의 최적기라고 한다. 특히 북해도에 있는…
나쁜 아빠의 반성문으로 쓰는 홋카이도 여행기 3
호텔 침대에서 쿵쿵 뛰겠다는 작은 놈을 억지로 끌고 밖으로 나갔다. 큰 놈은 카레가 싫다, 작은 놈은 라멘이 싫다하여 싸웠지만 밥을 먹고 싶은 마음에 다누키코지에 있는 리틀 스푼이라는 카레집에 갔다. 홋카이도는 스프 카레가 유명하고, 유명한 식당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