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의 뜨거운 태양을 막아주는 나뭇잎 그늘
오늘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밴쿠버의 뜨거운 태양을 피할 곳이 없었다. 그나마 벽 쪽으로 단지 머리만 그늘을 만들어줄 수 있는 푸른 단풍나무의 그늘이 있었다. 단풍나뭇잎 사이를 자세히 보니 그 틈으로 햇빛이 강하게 들어 오거나…
나쁜 아빠의 반성문으로 쓰는 홋카이도 여행기 4
홋카이도 여행의 둘째 날이 밝았다. 우리 보다 동쪽에 있는 일본은 훨씬 빨리 밝아 온다. 4시가 조금 넘으니 한 낮처럼 밝았다. 홋카이도의 여름은 낮 시간이 길고, 강우량도 적어서 여행의 최적기라고 한다. 특히 북해도에 있는…
캐나다 치과 치료, 이제 ‘무료’에 가까워질 수도 있다?! 정부 보조 프로그램 안내!
캐나다의 의료 시스템은 ‘무료 의료’로 유명하죠. 하지만 이 ‘무료’의 범위에는 아쉽게도 치과 치료가 대부분 포함되지 않아 많은 분들이 당황하거나 부담을 느끼셨을 겁니다. “이가 아파도 병원비 걱정에 망설여진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려오곤 했죠. 하지만 이제…
캐나다 의료 : 어전트 클리닉(Urgent and Primary Care Centre,UPCC)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제 응급실 대신 여기로 오세요!
캐나다 생활을 하고 계신 모든 분들! “아프긴 아픈데 응급실 갈 정도는 아니고, 패밀리 닥터는 당장 약속 잡기가 어렵고….” 이런 고민, 한두 번 해보신 분들 많으시죠? 캐나다 의료 시스템의 고질적인 대기 시간은 때때로 우리를…
펍에서 즐기는 치킨 윙(Chicken Wings) : 두 번째 추천 메뉴
Korean Style 치킨이 밴쿠버에서 엄청난 인기가 있었습니다. 유명한 치킨 체인점 상륙부터 한국 음식을 파는 식당들도 모드 한국식 치킨을 메뉴에 넣었을 정도였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첫사랑처럼 잊지 못하는 맛있는 안주 메뉴인 치킨 윙(Chicken Wings)을 소개해…
코퀴틀람 공원 : 먼디 파크 (Mundy Park), 코퀴틀람의 허파, 자연과 교감하는 도시 속 안식처
코퀴틀람의 보석, 먼디 파크: 반려견과 숲의 조화 오늘 오후에 먼디 파크를 다녀왔습니다. 먼디 파크는 코퀴틀람 중심에 있는 아주 넓은 공원이라 입구가 여러 군데가 있어서 만날 약속을 하면 도로 명도 같이 주어야 해요. 저는…
캐나다 의료 : 피검사는 어디서? 엑스레이는 또 어디서? 한국과 다른 의료 검사 방법 안내
밴쿠버를 포함한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BC) 주에서 피검사와 엑스레이를 받는 과정은 한국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핵심은 의사의 의뢰서(Requisition)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MSP(Medical Services Plan) 카드 소지자라면 이 기본적인 검사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밴쿠버에서 피검사(Blood…
나쁜 아빠의 반성문으로 쓰는 홋카이도 여행기 3
호텔 침대에서 쿵쿵 뛰겠다는 작은 놈을 억지로 끌고 밖으로 나갔다. 큰 놈은 카레가 싫다, 작은 놈은 라멘이 싫다하여 싸웠지만 밥을 먹고 싶은 마음에 다누키코지에 있는 리틀 스푼이라는 카레집에 갔다. 홋카이도는 스프 카레가 유명하고, 유명한 식당도 찾아…
캐나다 의료 : 무료? 패밀리 닥터? 처음 진료를 받으시는 참고하세요!
캐나다 생활을 막 시작하셨거나 시작하려는 분들! 캐나다는 살기 좋은 나라이지만, 한국과 다른 점이 참 많죠? 그중에서도 의료 시스템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때로는 당황하기도 하는 부분일 거예요. “캐나다는 의료비가 공짜라던데, 정말일까?” “아프면 바로 병원…
깃발과 새 그리고 하늘
청명한 하늘 아래 파란 깃발에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그 위로 새 한 마리가 멋진 활강을 하고 있다. 깃발은 바람을 타며 자신의 역할을 다 하고 있지만 하늘 위의 새를 보며… 혹시 이 바람을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