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아빠의 반성문으로 쓰는 홋카이도 여행기 12 – 마지막
나쁜 아빠의 홋카이도 여행기,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노고지리(?) 대신에 까마귀가 울었겠지만 오랫만에 맑은 아침을 맞이하니 기분이 좋아졌다. 커튼을 여니 눈앞에는 초록빛 스키장과 리프트가 눈에 먼저 들어오고, 주차장에 커다란 버스들…
나쁜 아빠의 반성문으로 쓰는 홋카이도 여행기 6
홋카이도 여행기 그 여섯 번째 – 드디어 일본 온천 마을이 등장합니다. 버스 안에서 1 간의 숙면을 취한 후 무사히 죠잔케이 호텔에 도착! 버스가 도착할 때 , 호텔 직원들이 양쪽으로 줄지어 우리를 맞이한다. 승객은…
나쁜 아빠의 반성문으로 쓰는 홋카이도 여행기 4
홋카이도 여행의 둘째 날이 밝았다. 우리 보다 동쪽에 있는 일본은 훨씬 빨리 밝아 온다. 4시가 조금 넘으니 한 낮처럼 밝았다. 홋카이도의 여름은 낮 시간이 길고, 강우량도 적어서 여행의 최적기라고 한다. 특히 북해도에 있는…
나쁜 아빠의 반성문으로 쓰는 홋카이도 여행기 3
호텔 침대에서 쿵쿵 뛰겠다는 작은 놈을 억지로 끌고 밖으로 나갔다. 큰 놈은 카레가 싫다, 작은 놈은 라멘이 싫다하여 싸웠지만 밥을 먹고 싶은 마음에 다누키코지에 있는 리틀 스푼이라는 카레집에 갔다. 홋카이도는 스프 카레가 유명하고, 유명한 식당도 찾아…
나쁜 아빠의 반성문으로 쓰는 홋카이도 여행기 2
삿포로의 첫 느낌 : 아 배고파! 아사히카와 공항에서 삿포로로 이동 아사히카와 공항은 예상대로 작고 국제선은 국내선과 같이 있었다. 버스 승강장은 두 개이고 1번은 아사히카와시로 2번은 비에이를 거쳐서 후라노로 간다. 한국보다는 북쪽이라 서늘한 기온을 예상했지만 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