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의 소품으로 만든 예쁜 장식을 보며 가지는 생각
한 모임에 테이블 위에 예쁘게 장식이 되어 있는 소품을 보고 무척 마음에 들어서 사진을 찍었다. 수확의 계절인 가을에 너무 잘 맞는 장식이자, 캐나다와 한국이 모두 들어가 있는 조화로운 장식이다. 호박과 계피, 그리고 솔방울이 짚으로 만든 듯한 소품에 올라가 있다. 작은 화분과 예쁜 꽃병도 놓여 있고, 그 옆에는 장식된 촛불이 놓여 있었다.
대부분은 모임은 그 주제와 내용이 중요하고, 그것을 잘 전달하기 위해 발표나 자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 모임에서 처음 도착에서 정성이 가득한 장식을 보고서는 벌써 마음의 문을 열고 모임의 강연 내용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버렸다.
장식이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일반적이고 그냥 지나가기 쉬운 일인데도 정성과 생각이 많이 담기니 모임의 메인 주제를 여는 귀한 역할을 한다. 내게 주어진 것에 마음을 다할 때 일어나는 현상이지 않을까? 오늘도 내게 주어진 것에 조금 더 정성을 들여야 할 것 같다. 귀한 손길이 귀한 마음으로 그리고 그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또 귀한 정성을 가지고 일에 임하는 것이 계속해서 좋은 방향으로 이어져 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