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과일
맛있는 사진

밴쿠버를 못 떠나는 이유 : 과일?

누군가 저에게 질문을 했어요! 밴쿠버가 한국보다 좋은 이유가 뭔지? 제가 대답한 것 중에 하나는 과일입니다.

체리, 복숭아, 사과, 그리고 각 종 베리류(블루베리, 블랙베리, 라즈베리~~~ ) 최고죠! 제 철마다 풍부하게 먹을 수 있어요. 한국보다 저렴하고.

여기서 끝이 아니라 망고스틴, 납작 복숭아, 애플 망고, 두리안, 아보카도… 한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과일들도 많아서, 과일을 좋아하고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좋은 동네입니다.

그런데 또 수박, 메론 등 한국에서 비싼 과일 들을 비교적 저렴하게 먹는 것도 복입니다.

그래도 큰 약점이 있습니다. 딸기가 맛이 없어요! 밴쿠버 살다가 한국에 가서 딸기를 먹으면 그냥 미쳐버린답니다. 참외, 배와 포도는 여기서도 한국 것이 수입이 됩니다만 한국에서 먹는 것만은 못하죠! 한 번은 한국에 갔을 때 포도를 박스로 사다 놓고 먹은 적이 있습니다. 너무 좋아하니 아내가 아예 박스채 계속 사다 놓더라구요. 하하!

다양한 과일을 접할 수 있는 곳! (사실 세계 각지의 야채 과일을 모두 맛볼 수 잇는 곳이 밴쿠버에요!) 제가 이곳에 정착하게 된 여러가지 이유가 되었습니다.

위에 사진은 그냥 시장에서 쌓아 놓고 파는 과일입니다. 백화점 아니구요! (참 이곳 백화점에는 식재료 파는 데는 없습니다. 이것은 한국에서 살고 싶은 이유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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