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옛날 여행기를 쓰는 이유 : 아날로그 여행을 같이 떠나 보시면 어떨까요?
아날로그 마지막 세대로 스스로 생각하는 초이스퀘어가 이전에 글로 적었던 아날로그 여행기를 블로그에 올립니다. 스마트폰도, 내비게이션도 흔하지 않았던 시절에, 번역기도 없고 외국어도 잘하지 못하던 그 시절에 여행의 추억들을 다시 적어 내려가 봅니다.
저에게는 추억이고 그 시절을 같이 보냈던 분들은 공감을 느끼고 그 때를 경험하지 못했던 분들은 마치 오래된 카세트 테이프를 듣거나 화질이 좋지 못한 디지털 카메라를 찍어 그 때의 감성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네이버와 각 사이트에서 지도와 정보를 한 권을 인쇄해서 목표했던 여행을 하고 매일 밤 호텔에서 달성했던 페이지를 정리해 버렸던 그 때를 생각하며 앞으로 여러 모양의 글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영상과 음악이 풍부한 시절인 요즘에는 맞지 않을 것 같지만 글이 주는 상상의 시간, 글의 사이사이에 생각하게 하는 순간이 저와 여러분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