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펍에서 즐기는 치킨 윙(Chicken Wings) : 두 번째 추천 메뉴
Korean Style 치킨이 밴쿠버에서 엄청난 인기가 있었습니다. 유명한 치킨 체인점 상륙부터 한국 음식을 파는 식당들도 모드 한국식 치킨을 메뉴에 넣었을 정도였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첫사랑처럼 잊지 못하는 맛있는 안주 메뉴인 치킨 윙(Chicken Wings)을 소개해 드립니다.
제가 처음 캐내디안 펍(Public House의 준말로 성인 대상의 술과 음식을 파는 가게)에서 치킨 윙을 먹었을 때 너무 맛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국 치킨과는 다르게 구운 윙에 각종 소스를 무쳐 나오거나 딥핑 소스와 같이 나오는 형태인데요, 작은 펍도 7~8 개의 종류가 있고 Wings(무려 레스토랑 이름이 윙스에요!) 같이 치킨 윙 전문점은 수십 개의 종류가 있습니다.
보통 파운드(무게) 단위로 팔 거나 행사 때는 한 개에 $0.59 (처음 왔을 때는 $0.39) 정도로 10개 단위로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에 치킨 윙이 정말 맛있고 주머니 사정이 좋지 못한 분들도 맥주와 함께 안주로 식사로도 가능한 가장 일반적인 기본 안주 메뉴 같은 개념입니다. (20개라도 10불이 조금 넘어요!)
사진은 하니 갈릭, 렌치, 솔트앤페퍼 총 30개 이고 방문한 날은 파스타 데이라 2개의 파스타와 함께 먹었습니다. 치킨 윙만 먹으면 4명이서 70~ 80개 정도를 먹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여러 종류의 맛을 골라 먹는 재미도 있지요! 펍의 음식이 정말 맛있고 가성비가 좋아요, 아이들과 함께 가지 못하는 단점을 빼고는 가격, 맛, 양, 그리고 이벤트… 모든 것이 펍 메뉴가 가지고 있습니다.
자 오늘은 잘 구워진 담백하고 깔끔하며, 여러 종류의 소스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치킨 윙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음에 유명한 펍과 인기 메뉴도 한 번 올리겠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정말 가격이 좋았는데, 이후 가격이 많이 오르기는 했어요. 그래도 가성비와 양 그리고 맛까지 가지고 있는 인기있는 소재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