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섬의 꽃 하가우를 초이스퀘어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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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섬의 꽃! 새우 딤섬 하가우(蝦餃, Har Gow) : 여덟 번째 추천 메뉴

일요일 오전 일찍 문을 여는 식당을 찾다가 코퀴틀람 센터 몰에 있는 넵튠 시푸드레스토랑에서 딤섬 등으로 식사했습니다. 딤섬하면 저는 아니 제가 아는 거의 모든 사람이 빼놓지 않고 주문하는 것이 새우 딤섬 하가우입니다. 딤섬은 정말 많은 종류가 있어서 다 기억할 수도 없습니다. 만두 종류만 딤섬이라고 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오늘은 하가우를 소개하는 자리이니 딤섬 이야기는 나중에 하죠!

투명하고 쫄깃한 만두피가 특징입니다. 만두소인 새우가 보일 정도로 투명하고 모양도 예쁘게 빚어 있습니다. 쫄깃한 만두를 한입 베어 물면 속이 꽉 찬 새우 덩어리가 입안에 들어옵니다. 새우의 담백함이 다른 고기만두의 느끼함과는 다른 기분 좋은 맛을 선물합니다. 딤섬 중에서 피와 소가 정말 잘 어울리는 딤섬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 여기서 하가우에 대해 더 알아 볼까요?

하가우는 전분으로 만든 얇고 투명한 피에 탱글탱글한 새우를 가득 채워 쪄낸 광둥식 만두입니다. 딤섬 장인의 실력을 가늠하는 척도로 쓰일 만큼 섬세한 기술이 필요한 요리죠.

1. 주요 특징

  • 투명한 만두피: 밀가루 전분과 감자(또는 옥수수) 전분을 섞어 만듭니다. 속이 비칠 정도로 얇지만, 젓가락으로 집었을 때 쉽게 터지지 않는 쫄깃함이 생명이에요.

  • 예술적인 주름: 정석적인 하가우는 보통 10~13개 사이의 주름을 잡습니다. 이 주름이 많을수록 정교한 기술을 가진 요리사로 인정받습니다.

  • 식감: 한 입 베어 물면 톡 터지는 새우의 탱글한 식감과 죽순의 아삭함(넣는 경우)이 조화를 이룹니다.

2. 맛의 포인트

보통 새우와 함께 약간의 돼지고기 비계(풍미와 촉촉함을 위해), 죽순, 참기름 등을 넣어 감칠맛을 극대화합니다. 간장을 살짝 찍어 먹으면 새우 본연의 단맛이 살아나요.


3. 하가우를 더 맛있게 즐기는 팁

  • 따뜻할 때 바로 먹기: 피가 전분 위주라 식으면 금방 딱딱해지거나 질겨질 수 있습니다. 나오자마자 드시는 게 가장 좋아요.

  • 샤오롱바오와의 차이: 하가우는 육즙이 팡 터지는 스타일보다는 새우의 탄력 있는 식감에 집중한 딤섬입니다.

  • 궁합: 기름진 딤섬들 사이에서 담백한 축에 속하기 때문에, 식사의 시작이나 중간에 입가심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재미있는 사실: 하가우는 19세기 초 광둥성 광저우의 한 찻집에서 처음 시작되었다고 해요. 당시 강에서 잡은 싱싱한 새우를 바로 만두로 빚어 팔았던 것이 시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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