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쿠버 시장의 캔디! 맛보다도 예쁜 색이 먼저 다가옵니다!
밴쿠버 시장 (Public Market)에는 신선한 과일, 고기, 생선 등을 판매하고 빵이나, 파스타면 그리고 다양한 디저트류를 볼 수 있어요.
그중 눈길을 끄는 것 하나는 캔디를 팔고 있는 것인데…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보통 단맛과 새콤한 맛을 기본으로 하지요.
그렇지만 어떻게 담아내는 지에 따라 사고 싶게 만드는 것이 있습니다. 물론 아는 맛의 유혹을 피하는 것은 더 여럽습니다만, 슈퍼마켓에서 흔히 보고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캔디도 이렇게 시장에서 양철 바스켓에 예쁘게 담아 팔면, 눈도 한 번 더 가고 손도 한번 더 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렇게 예쁜 색으로 만들어 진 캔디들은요!
우리나라 전통 시장에 가면, 정말 이렇게 맛있는 먹거리들이 많습니다. 전통 과자나 꽈배기같은 도너츠가 쌓여 있을 때 눈이 한 번 더 가고 손이 한번 더 가는 그런 것과 비슷하지요. 우리가 역사가 더 깊어서 그런지, 아니면 맛에 대한 해석을 더 잘 해서 그런지, 정말 다양하고 맛있는 것이 시장에 많아요.
그래도 밴쿠버의 시장에 예쁘게 담겨있는 간식들에게 눈을 빼앗겼다면 한 번 시도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자주는 아니더라도 기분을 좋게 만드는 아이템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