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집 토토로, 토토로가 사는 마을
미야자키 하야오를 처음 알게 해준 애니메이션인 이웃집 토토로, 도대체 언제 작품인지도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도 사랑을 받고 있나 보다. 소품샵이나 기념품점에는 토토로로 표현된 것들을 아직도 찾을 수 있으니…
평화로운 시골 풍경, 해맑은 아이들의 모습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존재인 토토로의 등장으로 깊은 감명을 주었던 작품이었다. 어른이 된 후에 본 토토로지만 전혀 거부감도 없고, 일본 애니였지만 낯선 것이 없는 작품 하나에 그대로 꽂히게 했었던 것같다.
지금도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볼 수 있을까? 우리나라 동화에서, 대만의 학생 영화에서, 그리고 일본의 옛 애니메이션에서 흐르는 설레면서 순수했던 기분을 느꼈던 것은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그렇지만 옛노래를 들으면 그 당시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듯이 토토로 소품만 봐도 같은 기분이 든다.
밴쿠버에서 다른 환경의 삶을 살고 있으며, AI가 유행인 시간 속에 1950년대 일본을 배경으로 한 애니의 소품을 보며, 흘러가는 시간과 공간을 생각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