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McArthur Glen Outlet
밴쿠버의 일상

맥아더글랜 아웃렛 (McArthurGlen Designer Outlet Vancouver Airport) : 밴쿠버 유일의 쇼핑 아웃렛에 가다!

선물사기 좋은 맥아더글랜 아웃렛! 오픈런 한 이야기!

아들 생일 선물을 사기 위해 맥아더글랜 아웃렛에 방문했습니다. 원래 아크테릭스 팩토리 아웃렛에 가려고 했다가 써리에서는 공항이 떠 가까워서 밴쿠버 유일의 아웃렛에 쇼핑하러 들렸습니다. 위치는 밴쿠버 공항(YVR) 근처이고 밴쿠버에서는 그래도 명품이나 좋은 제품을 할인해서 살 수 있는 곳입니다. 보통 결혼기념일 선물 등을 사러 오거나 공항 나들이와 함께 들리는 곳입니다. 시간이 맞아서 아침 일찍 방문했기에 상점들이문을 열기까지 10분쯤 거리를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상점가를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침이라 주차도 편리했고, 만약 이곳에서 쇼핑 계획이 있으시면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선물을 산 매장의 직원도 일찍 왔기에 원하는 사이즈의 상품을 살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웃렛이라 할인이 많이 되는 상품들은 사이즈가 없는 것이 많기 때문이겠죠?

 

오픈 전 맥아더글랜 아웃렛 모습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McArthurGlen Designer Outlet Vancouver Airport) 소개합니다.

밴쿠버 국제공항(YVR) 근처에 위치한 인기 있는 아울렛 쇼핑몰입니다. 여행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브랜드: 약 80개 이상의 디자이너 및 프리미엄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연중 30%에서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럭셔리, 스포츠, 패션, 잡화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매장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유럽풍의 아름다운 거리: 쇼핑몰 전체가 유럽의 작은 마을처럼 꾸며져 있어, 쇼핑을 하면서도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걷기 좋은 거리와 분수, 휴식 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 편리한 접근성: 밴쿠버 국제공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비행기 탑승 전후에 쇼핑을 즐기기 매우 편리하고, 스카이트레인 캐나다 라인을 타고 템플턴 역(Templeton Station)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 영업 시간: 일반적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합니다. (크리스마스 등 일부 공휴일은 휴무이거나 운영 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요 입점 브랜드
    • 럭셔리: 버버리(Burberry), 아르마니(Armani), 지미추(Jimmy Choo), 베르사체(Versace) 등
    • 스포츠: 나이키(Nike), 아디다스(Adidas), 퓨마(Puma),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 컬럼비아(Columbia) 등
    • 패션 및 잡화: 코치(Coach),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폴로 랄프 로렌(Polo Ralph Lauren), 삭스(Saks Off 5th), 투미(Tumi), 아리치아(Aritzia) 등
  • 쇼핑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식음료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쇼핑몰 내 여러 곳에 카페(Caffè Artigiano, Starbucks 등)와 레스토랑(아시안 음식, 피자, 타코…)이 분산되어 있어, 쇼핑을 하다가 언제든지 편하게 쉬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 맥아더글랜 디자이너 아웃렛 홈페이지
맥아더글렌 아웃렛의 자파독(Japa Dog)
아웃렛의 자파독(JapaDog), 밴쿠버에서 유명한 일식 핫도그 매장입니다. 여기에 식당들이 몰려있고, 화장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항공기 착륙을 볼 수 있는 아웃렛에서 드디어 선물을 사다!

성인 남자 선물이라서 보스(Boss)와  아르마니(Armani) 매장을 중심으로 보고 Harry Rosen 등도 방문해서 선물을 찾아봤습니다. 베르사체는 비싸서 슬쩍 들어가만 봤는데, 여자 청바지를 $99 가격에에 추가 30% 할인을 하고 있어서 집어올 뻔 했습니다. 참아야죠, 오늘은 목적이 따로 있으니… 나중에 아내와 함께 쇼핑을 와 봐야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이 휴일인 노동절이라 같이 올 시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보통 저희는 가방을 사러 옵니다.(선물 구매를 위해) 토리 버치나 마이클 코어스, 또는 코치 등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것을 사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나이키나 아디다스, 폴로 랄프로렌이나 캘빈 클라인도 한번 씩 들리기 좋은 매장이지요. 보통 붐비는 시간에 가면 중국인 방문객이 이런 매장들에 꽉꽉 차 있습니다. 중국어를 하는 직원들도 꽤 많고요.

노력한 만큼 원하는 선물을 샀습니다. 보스에서 티와 반바지를 샀어요. 할인은 보통 40 ~50%를 할인하고 있었는데, 70% 코너에서 잘 골라서 위아래 세트로 맞출 수 있게 구입했습니다. 사실 바지는 라지 사이즈가 있었지만 티셔츠는 미디엄과 엑스 라지만 있어서 고민을 했는데 ,  나중에 입어보니 미디엄 사이즈가 아들에게 맞아서 다행이었습니다. 맞지 않으면 교환하러 다시 가야 해서…  이전에 보스에서 Cross Bag을 산 적이 있어서  회원으로 가입이 되어 있었습니다. 회원이면 사실 뭐가 좋은 지 모르겠습니다. 광고 이메일만 계속 오고… 만약 여행으로 밴쿠버를 방문하셨다면 이메일은 가르쳐 주지 않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그래도 쇼핑하기 힘든 밴쿠버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괜찮은 상품을 살 수 있는 곳이 이렇게 있어서 다행입니다. 구경하고 쉬러 가는 한국의 아웃렛과 비교하시면 안되시고 쇼핑이 필요할 때 방문해 보세요. 그리고 이곳은 공항 옆이라 착륙하는 비행기의 모습을 아웃렛과 함께 볼 수 있는  신기한 장소이긴 합니다. 그럼 다음 글에 만나요!

맥아더글랜 아웃렛에서 본 에어캐나다 항공기
아웃렛에서 본 에어캐나다 항공기, 생각보다 크게 보이죠! 합성, 수정 없는 원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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