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의 날, 써리의 Party for the Planet 행사 참관
4월 25일 써리 시청 앞의 광장에서 펼쳐지는 지구의 날 행사인 Party for the Planet에 다녀왔습니다. 환경보호는 어렵고 딱딱한 것이 아닌 축제 형식으로 즐겁게 공존할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행사입니다.
지구를 위한 약속: 4월 22일 지구의 날과 써리의 Party of the Planet 행사
이날이 토요일이었는데 다른 약속이 있어서 오픈을 하자마자 바로 한 바퀴 톨아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좋았던 것은 시청의 지하 주차장에 행사를 위해 무료 주차가 가능했습니다. 저는 일찍 방문해서 손쉽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약속이 아니었으면 스카이트레인을 타고 가서 천천히 둘러볼 수 있었는데, 그것이 아쉬웠네요

일단 지하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 가면 시청 로비로 바로 갑니다. 로비도 벌써 행사가 준비되고 시행되고 있었네요. 그리고 문을 열고 나가면 광장에 커다란 천막이 행사장입니다. 레인쿠버라 4월에도 비가 자주 와서 그런지 커다란 천막 안에 많은 행사 부스가 차려져 있었습니다.

토마토 모종을 나눠주는 곳이 관심이 있었는데, 제가 갔을 때는 딸기 모종을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아주 작은 모종을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화분에 잘 담고 있었습니다. 인상이 깊었던 것은 화분인데, 지구의 날에 플라스틱 화분을 사용하지는 않겠죠?
환경과 관계된 여러 행사와 판매 부스가 생각보다 많이 있었습니다. 이 정도면 커뮤니티에서 하는 행사로는 큰 규모라고 생각이 드네요. 부스별로 룰렛 같은 게임도 있고, 기념품도 나눠주고… 아이들과 함께한다면 좋은 의미의 행사를 재미있게 보고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기가 심은 딸기가 자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써리의 축구 커뮤니티도 큰 행사를 하는데, 월드컵이 있는 해라 눈에 더 띄었습니다. 그리고 행사장 맞은편에는 작은 무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아침 일찍부터 공연이 있네요. 어린 여자 학생 둘이서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K Pop 댄스 같은 느낌이었는데, 자세히 볼 시간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이래저래 급하게 다녀온 행사라 많은 것을 경험하지 못해서 내년에는 시간을 가지고 꼭 방문해 봤으면 합니다. 스카이트레인 써리 센트럴역 부근이라 대중교통도 가능하고 주차도 무료니 가족 방문도 쉬울 것 같습니다. 이상 지나간 지구의 날의 의미를 생각하며 Party for the Planet 참관기를 포스팅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