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에서 발견한 맛집 Captain's Cabin Pub! (Feat. Mac & Cheese)
밴쿠버 현지인 생활 맛집

미션에서 발견한 맛집 Captain’s Cabin Pub! (Feat. Mac & Cheese)

점심시간을 놓치고 해피 아워시간에 방문한 미션의 프레이져 강가의 Captain’s Cabin이란 펍(Pub)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해피 아워에도 식사 메뉴도 있었지만 펍에서 즐기기에 좋은 치킨 윙을 주문했고, 탄수화물이 필요할 것 같아서 맥앤치즈(Mac & Cheese)도 주문했습니다. 맥앤치즈는 우리와 잘 맞지 않지만, 북미권에서는 가장 흔하게 먹는 집밥 같은 음식이라고 하네요. 어머니가 만들어 주신 찌개를 우리는 생각하는데, 가끔 방송을 보다 보면 어머니가 만들어 주신 맥앤치즈를 찾는 외국 출신 연예인의 인터뷰도 본 것 같아요.

 

커다란 그릇에 따끈한 마카로니가 잔뜩 담겨 나올 줄 알았는데, 삼각형 모양의 튀김이 나왔습니다. 서버에게 확인하였더니 메뉴 이름이 맥 앤치즈바이트(Mac & Cheese Bite)였네요. 어떻게 어덯게 저런 모양으로 만들어서 튀겼는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맛이 좋았고 같이 나온 랜치(Ranch) 소스와도 어울렸습니다. 원했던 가득한 양의 탄수화물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두 메뉴 모두 맛있게 제공되었고 같이 마신 무료 리필이 되는 아이스티도 느끼함을 잡아주는 곳이었습니다.

미션 맛집 Captain's Cabin Pub의 밴드 무대
미션 맛집 Captain’s Cabin Pub의 밴드 무대, Paul & Friends라는 밴드 전용 무대인 것 같아요

Captain’s Cabin은 완전히 서양 드라마에 시골 펍같은 분위기였고, 당구대도 한편에 설치되어 있어, 손님들이 맥주 등을 들고 당구를 칠 수 있습니다. 또한 작은 라이브 무대도 설치가 되어 있어 밴드 공연을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저녁 시간도 아닌데도 하나, 둘 팀들이 들어와서 식사를 주문하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정겨운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둑이 가려서 그렇지 강에 떠 있는 배들도 볼 수 있는 풍경이 그리 나쁘지 은 숨어 있는 펍이었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 그런지 음식 맛도 어느 정도 수준은 유지되는 것 같았고, 친절한 백인 아주머니 서버도 너무 좋았습니다.

밴드 공연을 기다리며 천천히 먹었는데, 1시간 가까이 준비만 하고, 실제 공연은 시작하지 않아서 기다리다 다음 일정 때문에 밴드 공연을 보지 못하고 나온 것이 아쉬웠었습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