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의 특별한 가게들을 소개합니다. RCMP 기념품샵, KIM Prints 액자샵, Zulu Record 음악에 진심인 레코드 점
밴쿠버에 있는 지나치지 말아야 할 특별하고 의미 있는 가게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밴쿠버 명소를 관광을 하거나 용무가 있어서 갈 때도, 눈여겨 보지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 칠 수 있는 가게들이지만, 조금 찾아보면 독특해서 유명한 가게들이 있습니다.
1. 마운티드 폴리스 포스트 (Mounted Police Post) 기념품 샵, 의미있는 나만의 기념품을 갖자!
- 밴쿠버 코르도바 스트리트(Cordova Street)에 위치한 마운티드 폴리스 포스트(Mounted Police Post)는 RCMP(캐나다 왕립 기마경찰) 관련 기념품을 판매하는 공식 소매점
- RCMP 제복 이미지가 새겨진 의류 (셔츠, 모자, 스웨트셔츠, 아우터 등), 기념품 (피규어, 봉제 인형, 열쇠고리, 퍼즐, 책 등), 액세서리 (담요, 플래시라이트 등) 등을 판매
- RCMP 공식 소매점으로, 판매 수익금은 캐나다 지역사회 치안 유지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
- 캐나다를 상징하는 강력하고 인상적인 이미지 중 하나는 바로 붉은 제복을 입은 캐나다 왕립 기마경찰(Royal Canadian Mounted Police, RCMP), 흔히 ‘마운티(Mountie)’라고 불리는 기마경찰입니다.
캐나다의 상징인 RCMP 관련 기념품을 찾으시거나, 독특한 캐나다 기념품을 구매하고 싶으시다면 이곳을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킴프린츠 (Kimprints): 1984년부터 이어온 밴쿠버 최고의 맞춤 액자 전문점
밴쿠버에 거주하시거나 방문하셨다면, 킴프린츠 커스텀 프레이밍 & 기프트 (Kimprints Custom Framing & Gifts)는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1984년부터 시작되어 밴쿠버에서 ‘최고의 액자 전문점’으로 불리는 이곳은, 단순히 액자를 넘어 다양한 예술과 선물을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킴프린츠는 단순히 액자를 제작하는 것을 넘어, 고객의 소중한 추억이나 예술 작품에 가장 어울리는 ‘옷’을 입혀주는 데 중점을 둡니다.
- 고품질 맞춤 액자 서비스: 최고급 재료와 숙련된 기술로 고객의 작품이나 사진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맞춤 액자를 제공합니다. 단순한 액자가 아닌, 작품의 가치를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 다채로운 선물 아이템: 액자 외에도 개성 넘치는 인사 카드, 독특한 디자인의 선물 용품,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의류 등 ‘즐거움을 주는(delightful gifts)’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친절하고 전문적인 서비스: 오랜 경험을 가진 직원들이 고객의 필요에 맞춰 섬세하고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하여, 최상의 만족도를 선사합니다.
개스타운에 위치한 킴프린츠는 밴쿠버 여행 중 특별한 기념품을 찾으시거나, 소중한 작품을 액자에 담고 싶으실 때 방문하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밴쿠버의 오랜 역사와 예술적인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3. ZULU Records 아티스트에게 무료 공연을 개최하는 지역 음악 커뮤니티의 성지
Zulu Records는 밴쿠버의 키칠라노(Kitsilano) 지역에 위치하며, 다양한 장르의 바이닐 레코드와 음악 관련 상품들을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CBC 라디오 3의 ‘캐나다 최고의 레코드 가게’ 콘테스트에서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을 만큼 지역 음악 커뮤니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매장 내에서 지역 및 해외 아티스트들의 무료 공연을 자주 개최하기도 합니다.
-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음반을 둘러보기 좋은 곳
- 청취 스테이션과 카세트 청취 부스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매체를 즐기는 음악 애호가들에게 좋은 장소
- 중고 음반과 함께 99센트짜리 클래식 레코드 코너
이번 키칠라노 스트리트 파티에서 99센트 CD를 사진처럼 많이 내어 놓았습니다. 많은 사람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던 곳이었습니다.
밴쿠버의 3곳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실제 문을 열과 들어가 보셔야 그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광역 밴쿠버에 사시거나, 관광을 오셔서 다운타운이나 키칠라노를 방문하신다면, 이 가게들을 한 번 방문해 보시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