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U Dining Commons, 밴쿠버에서 뷔페 학생식당 이용하기
밴쿠버 현지인 생활 맛집

SFU Dining Commons, 밴쿠버에서 뷔페 학생식당 이용하기

한국에서도 대학교 식당을 이용해 본 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만 버나비에 위치한 SFU(Simon Fraser University) 대학의 학생 식당인 Dining Commons의 가성비가 좋은 뷔페식당이라 종종 이용한답니다. 초이스퀘어뿐 아니라 한국이나 중국 어른들도 가끔은 이용하는 듯합니다. 밴쿠버 지역 산악회 같은 곳에서 버나비 마운틴 하이킹을 한 후에 단체로 이곳에서 식사를 하는 광경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날은 노을 사진을 찍으러 버나비 마운틴 파크를 갔다가 혼자서 산책 삼아 SFU의 Dining Commons까지 트레일을 걸었습니다. 밴쿠버의 가을을 만끽하다 보니 갑자기 학식을 먹고 싶다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내에게 전화로 양해를 구한 후에 용기 있게 저녁 식사 가격인 $24.69를 지급하고 들어갔습니다. 그렇습니다. 가장 비싼 저녁 식사 시간이 $25가 안됩니다. 아침은 10:30까지인데 $17.39입니다. 정말 가성비가 좋죠! 이것도 요새 자꾸 오른 금액이니 처음 접했을 때는 정말 싸다고밖에 말할 수 없었습니다. 자세한 가격과 음식에 대한 설명, 그리고 행사 내역은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SFU Dining Commons 안내 사이트 페이지

SFU Dining Commons, 메뉴
SFU Dining Commons, 메뉴, 푸드 코트와 뷔페 형식으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Dining Commons의 특징은 이렇습니다.

  • 7일 24시간 무휴로 운영, 뷔페와 푸드 코트 형식으로 되어 있음
  • 아침, 점심, 저녁, 야식 식간으로 시간과 금액의 차이
  • 햄버거, 피자, 스파게티부터 몽고리안 바베큐, 스시까지 전 세계 음식을 접함
  • 식기류는 본인이 정리해야 함
  • 햄버거, 요거트, 건강 주스 등 자신이 재료를 선택해서 만들어 먹을 수 있음
  • (중요) 라멘, 라이스 보울 등 한 그릇 음식은 진짜 1인분이 제공되니 정말 조금만 달라고 해야 함

마지막 팁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양이 적으신 분은 정말 스파게티 한 그릇과 디저트 정도만 먹고 나올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재료를 넣어 요리를 요청할 때는 최대한 작게 담아 만들어 달라고 해야 합니다. ‘대식가에게는 정말 만족스러운 식당, 미식가에게는 배만 부른 식당’ 이렇게 표현하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SFU Dining Commons, 디너 타임 식사
SFU Dining Commons, 디너 타임 식사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라이스 보울, 몽고리안 바비큐(누들), 스시, 부리토와 퀘사디아

 

저는 도착해서 그리스 음식과 감자 같은 뷔페 음식으로 시작해서 풀드 포크 라이스 보울(Pulled Pork Rice Bowl), 소고기볶음 국수, 롤 초밥으로 식사를 마쳤습니다. 아 중간에 퀘사디아와 부리토도 먹었습니다. 이날은 햄버거 대신에 부리토가 제공되었습니다. 스파게티와 피자는 손도 못 댔습니다. 양이 많아서 언제나 포기해야 할 메뉴가 생깁니다.

장소도 넓고 분위기도 좋고, 2층도 있어서 만약 공부나 PC로 업무를 볼 일이 있으면, 시간제한이 없는 Dining Commons에서 커피와 쿠키를 곁들이면서 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정말 배부르고 학생 식당이라 기분 좋은 산꼭대기에 있는 대학 SFU의 Dining Commons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써리에서 찾은 딤섬 올유캔잇! Neptune Cor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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