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웨스트민스터 Quayside Park의 빨간색 공
생각하는 사진

뉴 웨스트민스터 Quayside Park 조형물 빨간색 공

뉴 웨스트민스터의 프레이저강를 따라 난 트레일을 걷다 보면 Quayside Park의 어린이 놀이터를 만나게 된다. 여기서 잠깐 휴식할 때 눈에 들어온 것이 사진에 있는 빨간색 조형물이다. 초록색 잔디밭과 대비되어 눈에 잘 띄는데, 자세히 보면 놀이터 안에도 같은 모양의 조형물이 있다. 어디는 1개가 어디는 2개가 모여서 상큼한 분위기를 만든다.

Quayside Park 위치

처음에는 빨간 사과 같은 것을 표현했나 했는데, 어떤 구체적인 물건이 아니라 빨간 구체인 것 같아 나중에 찾아보니, 바다나 강에 띄우는 부표를 나타내는 상징물이라고 한다. 아 여기에 강이 흘러 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표를 이렇게 예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아이디어도 좋고 잔디밭에 있는 것은 색의 대비가 강렬하게 들어와 새로운 기분을 만든다.

한국도 여기 밴쿠버도 많은 조형물이 있는데, 특히 밴쿠버는 멀리서 보는 장식용이 아니라 다가가서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조형물이 많다. 어린이 놀이터에 있으니 당연히 아이들도 좋아하고 만지고 올라타고 할 것이 아니겠는가?

자연과 친하고, 자연을 그대로 살리고, 또한 삶 속에 있는 것들을 이렇게 조형물로 표현하거나 그 자체를 조형물로 설치한 곳이 너무나도 많다. 밴쿠버가 항구도시라 그런지 바다와 배에 해당하는 조형물이 많이 있다. 프로펠러나 배를 구성하는 부품 같은 것도 흔하게 볼 수 있다.

Quayside Park에 앉아서 부표를 빨간색으로 표현해서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한 것을 바라보며 든 생각이다.

추천 트레일 : 뉴 웨스트미느터의 프레이저 강를 따라 걷는 먼진 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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