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비 빌리지 뮤지엄에서 만난 찰리 채플린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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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빌리지 뮤지엄에서 만난 찰리 채플린의 추억

버나비 빌리지 뮤지엄(Burnaby Village Museum)에는 한 작은 극장이 있고, 그 극장에서는 찰리 채플린의 흑백 영화를 상영 중이다. 가장 위대한 희극 배우이자 감독인 그는 1920, 30년대의 무성영화의 거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대부분 사람에게는 콧수염, 중절모, 헐렁한 바지, 지팡이를 짚고 뒤뚱거리며 걷는 독특한 캐릭터로 각인이 되어 있지만, 그는 단순한 웃음이 아닌 가난, 고독, 산업화, 전쟁 등 사회적 모순과 인간 소외를 유쾌하면서도 뼈 있게 비판한 예술가이기도 하다.

그 세대가 아니었음에도, 흑백 영화를 좋아하지도, 무성영화에 익숙하지도 않은 나에게도 찰리 채플린에 대한 영화의 추억과 DVD로 간직한 작품이 서재 한구석에 있다. 그런 채플린의 영화를 빌리지 뮤짐엄의 오래된 극장에서 한참이나 관람할 수 있어 옛 추억과 지금의 밴쿠버 생활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버나비 빌리지 뮤지엄 (Burnaby Village Museum)의 Festive Village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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