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쿠버 중앙 도서관(VPL Central Branch)의 루프탑 가든을 아시나요?
15년을 밴쿠버에 살았는데, 밴쿠버 중앙 도서관에 루프탑이 있다는 것을 최근에 알았습니다. 매번 필요한 층의 열람실에만 갔었는데. 이 콜로세움을 닮은 도서관이 9층까지 있고, 9층에는 무려 루프탑 가든이 있습니다. 이 루프탑에서는 월드컵 경기가 치러지는 BC 픞레이스의 지붕을 비롯하여 밴쿠버 시내를 볼 수 있고 무엇보다도 콜로세움의 멋있는 윗부분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출입구는 2층, 엘리베이터로 9층에 가자!
루프탑 가는 길은 도서관에 입장해서 엘리베이터로 바로 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엘리베이터 9층에 루프탑이라고 잘 안내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로 올라가서 내려면 편안한 실내에 사람들이 앉아 있고 화장실도 있어서 복잡한 열람실의 화장실 대신에 여기를 사용하는 것도 꿀팁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유리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루프탑이 있습니다.
체스 무늬의 바닥과 한가롭게 놓인 의자와 테이블이 밴쿠버와 닮았습니다. 봄 햇살을 맞으며 여기서 책을 읽거나 쉬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햇빛이 부담된다면 그늘로 의자를 끌고 들어가서 쉬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도 다음에 근처에 온다면, 밴쿠버 도서관 근처에 맛집에서 메뉴를 투고해 여기서 편하게 식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C 플레이스다! 그런데 우리 콜로세움 안에 들어온 거야?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경치는 곧 월드컵 경기가 열릴 예정이고, 지금은 밴쿠버 화이트캡스 구장인 BC 플레이스의 거대한 지붕이 보입니다. 그 현대적인 구조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장소가 루프탑 가든인 것 같아요! 그 뒤로 로저스 아레나를 포함한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습니다. 더 멋진 것은 콜로세움 벽면이 보이고 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8층의 야외 테라스와 이어지는 멋진 길도 있어서 ‘하늘 위의 정원’이라는 별칭답게 단풍나무와 다양한 식물들이 어우러진 평화로운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루프탑 가든만 보지 마시고 8층 라운지도 돌아보세요!
9층 엘리베이터에 내리면 8층이 바로 보입니다. 도서관 어디보다도 편하게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의자로 이뤄진 열람석이 아닌 계단 옆에 편안하게 책을 읽거나 쉴 수있는 장소가 있고, 8층으로 내려가면 사람들은 바닥에 앉아서 편한 모습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8층에는 전시장과 극장도 있네요. 도서관 시설이 정말로 놀랍습니다. 역시 밴쿠버 아니 캐나다 서부에 대표적인 도서관입니다. 외관도 멋지고 건물안의 구성과 그 자료도 굉장한 것 같습니다.

운영시간 중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니 밴쿠버 다운타운을 구경하다가 쉼이 필요하시다고 생각하면 간단한 스낵 등을 가지고 루프탑 가든이나 라운지에 올라가 쉬면서 즐겨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