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전목마의 친구, Military Band Organ : 버나비 빌리지 뮤지엄
버나비 빌리지 뮤지엄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회전목마이다. 실내에 있는 회전목마가 운행될 때 배경음악이 나오는데, 이것도 아주 오래된 물건이다. 심벌즈, 드럼, bell과 파이프 건반까지 하나로 만들어진 자동 연주 기계인데 무려 1925년에 Wurlitzer Company에서 만든 악기라고 한다. 이 악기는 카니발 등에서 회전목마와 같이 사용되어 회전목마의 친구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버나비 빌리지 뮤지엄의 Festive Village 방문기
아직도 Military Band Organ의 음악을 배경 삼아 100년 가까이 된 회전목마가 움직이고 있는 것이 빌리지 박물관이다. 오래된 것은 잊혀지거나 전시만 되는 것이나 여기서는 회전목마도 Military Band Organ도 실재로 움직이고 소리를 담당하고 있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일이다.
그런데 왜 이 천재적인 One Man Band의 악기 앞에 Military가 붙었을까? 역시 군사용이 가장 실험적으로 먼저 만들어지는 발명품이라 그랬는 지, 아니면 군사용이라 해야 신뢰를 얻고 잘 팔릴 수 있어서 그랬는 지 괜한 궁금증을 가져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