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트 무디 축제, 록키 포인트 파크의 골든 스파이크 데이즈(Golden Spike Days) 방문
밴쿠버의 여름 주말은 여러 가지 행사로 바쁩니다. 포트 무디는 거의 모든 행사가 록키 포인트 파크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방문할 일이 많습니다. 올해는 행사를 찾아 방문하고 간단하게라도 글을 포스팅하려고 해서 6월 마지막 주 주말에 골든 스파이크 데이즈(Golden Spike Days) 행사에 다녀온 이야기를 올립니다. 날씨가 한몫한 날이라 어디를 봐도 밴쿠버 여름다웠습니다.
1. 골든 스파이크 데이즈(Golden Spike Days)란?
골든 스파이크 데이즈는 캐나다 태평양 철도(CPR)의 서쪽 종착지가 포트 무디로 지정되고 첫 여객 열차가 도착했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6월 말 주말에 열리는 포트 무디 최대 규모의 연례 축제 중 하나입니다.
장소: 포트 무디 록키 포인트 공원 (Rocky Point Park)
시기: 매년 6월 말 주말 (4일간 진행)
입장료: 기부금 형태 (지역 사회 자선 활동에 쓰입니다)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배경으로 대규모 라이브 음악 공연, 다채로운 푸드트럭, 아이들을 위한 액티비티가 가득해 매년 4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활기찬 축제입니다.
2. 골든 스파이크 데이즈 방문기
너무 아름다운 공원 록키 포인트로 가는 길부터 마음이 설렜습니다. 아마 주차장은 만차일 거라 생각했는데, 오후 늦은 시간에 방문을 하다 보니 도로에 빈자리가 있어서 얼른 주차를 했습니다. 이런 행사기 있을 때는 주차가 중요한데, 가족이 없으신 분은 스키이트레인으로 오시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골든 스파이크 데이즈는 행사장 내부에서 주류를 판매하고 있어서, 맥주 한잔을 하면서 밴드 공연을 보는 기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류 판매가 되는 행사라 행사장 주위에 펜스가 둘러쳐져 있고 입구에는 기부금을 받으시는 분과 어린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봉사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밴드가 공연하는 곳이 눈에 제일 먼저 띄죠! 컨트리 밴드의 노래와 음악에 맞춰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흥이 나신 분들은 뒤쪽에서 열심히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만의 스텝을 밟는 것도 멋져 보였습니다. 나중에 무대 앞에 꼬마 아가씨들이 밴드를 보며 나름대로 춤을 추는 모습도 너무 귀여웠습니다.
메인 공연장 주위로 여러 행사 부스 있었는데, 역시 먹거리는 빠지지 않죠!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이라 음식 부스는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안내와 소품 판매 부스는 어느 행사에나 빠지지 않는 것이고 특별하게 지역 행사라 그런지 포트 무디 정치인들의 부스가 아직 남아 있었네요.
특별하게 눈을 사로잡는 것은 데이 케어 버스와 레트로 맛을 품은 천막 무대, 그리고 철도와 관련된 철로와 수리용 기차간, 높이 솟은 캐나다 깃발이었습니다.
3. 골든 스파이크 데이즈 행사의 참여 소감
오후 늦은 시간 방문의 장단점이 명확했습니다. 주차나 참여 인파가 붐비지 않아서 좋았고, 개인 의자나 제공한 의자를 가지고 공연 무대 앞으로 가서 편안하게 감상을 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면 단점은 행사 부스가 많이 빠져서 아쉽고, 사람이 적어 축제의 흥이 약간 줄어드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다른 커뮤니티 축제는 한인 축제, 이탈리안 데이, 필리핀 축제 등 이민자 커뮤니티 축제가 강한 반면에 골든 스파이크 데이즈 행사는 분위기나 공연 자제가 북미에 잘 어울리는 축제였다는 것입니다. 빠질 수 없는 것이 록키 포인트 파크 건너편에 브루어리 로우(Brewery Row)가 있어서, 정통 수제 맥주를 즐기는 또 하나의 장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카이트레인을 타고 오시는 것을 추천해 드렸습니다.
록키 포인트의 브루어리 : 포트 무디의 브루어리 로우를 즐기는 방법
이상 날씨가 큰 몫을 하고 우리가 아는 캐나다의 느낌이 풍부한 축제 골든 스파이크 데이즈(Golden Spike Days) 방문기를 마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