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BBQ를 하기 위해 찾았낸 공원 하나가 Surrey Bend Regional Park입니다. 강가에 자리를 집고 있고 좁은 프레이져 강 건너에는 Barnston Island가 보이는  위치도 좋은 곳입니다. 공원 내부는 특별한 것이 없는데, 다른 공원과 차이점이라면 커다란, 그것도 콘크리트로 만든 커다란 셀터가 자리를 3개나 있었습니다.  셀터는 단체로 와서 BBQ를 해도 무리가 없을만큼 길고, 또 깨끗했습니다. 셀터 앞쪽으로는 예약한 사람과 시간을 적어 놓는 곳이 있었습니다. Metrovancouver에서 소개하는 공원 사이트 다른 시설은 특별할 것이 없는데, 수도가 특이해서 어찌 보면 펌프 같습니다. 레버를 최대한 넘기면 엄청난 수압의 물이 나옵니다. 잘못하면 옷이 다 젖는데, 어떻습니까? 여름 볕이면 금방 마릅니다. 그리고 생태공워이라 그런지 여러 생물들 안내도 잘 되어있어서 아이들과 함께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조금만 걸어 가면 강을 볼 수 있고 반대편 섬도 너무 잘 보야 휴식을 하기 좋습니다. 그리고 강을 따라 트레일이 있어서 원하는만큼 강을 따라 산책하며 BBQ로 채운 배를 소화 시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한가롭고 고기를 굽고, 식사하고, 산책하고... 괜찮은 장소였습니다.
일상에서 탈출! 밴쿠버 이벤트

올해도 키칠라노 스트리트 파티(Khatsahlano Street Party) 방문했습니다!

다시 찾은 키칠라노 스트리트 파티(Khatsahlano Street Party)는 여전히 음악과 즐거움이 가득 찬 밴쿠버 최고의 여름 축제였습니다. 물론 제가 이번에는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을 해서 참가한 사람들이 적고 행사 부스도 닫은 곳은 있었지만 그 명성에 맞게 느낌이 충만한 이벤트였습니다.

밴쿠버 여름 의 큰 축제인 키칠라노 스트리트 파티에 다녀왔어요!

키칠라노 스트리트 파티(Khatsahlano Street Party) 인파

밴쿠버 여름은 음악과 관련된 행사가 특별히 많은데, 키칠라노 스트리트 파티가 가장 대중적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다녀도 괜찮은, 그리고 가장 번화한 거리 중의 하나인 West 4th Street에서 펼쳐지는 것이라 그런지 행사 부스도 다양하고 트랜드에 잘 맞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옷, 공예품, 소품 판매를 하는 부스가 눈에 가장 많이 띄는데, 빈티지나 직접 만든 수공예품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행사 부스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것 같았습니다.

키칠라노 스트리트 파티의 공연 및 사인

특히 이번에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덮밥류의 도시락을 비롯해, 다양한 음식 부스들이 많았습니다. 서쪽으로 더 가면 푸드 트럭도 너무 많이 있었는데, 그전에 음식 냄새로 허기에 지친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류가 허용된 것에서는 공연에 맞춰 춤을 추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한국과는 달리 여러 인종의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는 모습, 나이가 든 사람들도 쉽게 찾아 그 분위기에 스며들 수 있는 것들이 좋은 축제였다고 생각합니다.

키칠라노 스트리트 파티의 푸드

아쉬울 것은 몇몇 부스는 벌써 철수했고, 기념품이나 이벤트를 하는 곳도 더 이상 진행하지 않아 공짜로 얻는 기쁨이 줄기는 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통행이 불편하거나 번잡한 것이 싫은 분은 조금 한가한 시간에 오시는 것도 추천할 만합니다.

키칠라노 스트리트 파티의 모습

아직도 밴쿠버 곳곳에는 여름 행사가 많이 남았으니 계속해서 밴쿠버의 여름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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